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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의 새로운 언어, 안전보건 픽토그램 활용법

2024-12-20 16:07:50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작업 중 위험 요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픽토그램을 개발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안전보건공단 자료실 (www.kosha.or.kr)을 통해서도 제공 됩니다.

​픽토그램은 언어에 의존하지 않고 그림만으로도 위험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각적 도구로, 특히 언어 장벽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안전보건 픽토그램 도입의 필요성

1. 산업재해 예방

최근 몇 년간 제조업과 건설업 등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언어 장벽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이 안전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피해가 컸던 사례가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픽토그램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언어 장벽 해소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아 기존의 문자 기반 안전 표지를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픽토그램은 언어 대신 그림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언어 장벽을 효과적으로 해소합니다.

3. 현장 의견 반영

이번 픽토그램 개발 과정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154명과 내국인 근로자 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작업 환경에서 필요한 경고와 주의 사항이 정확히 반영된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픽토그램 활용 방법

​1. 위험 구역에 부착

  • 픽토그램은 스티커 형태로 제작되어 기계, 장비, 또는 위험 구역에 부착됩니다.

  • 예를 들어, 끼임 사고가 우려되는 기계 주변에는 ‘끼임 주의’ 픽토그램을 부착하여 근로자들이 즉시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교육 자료로 활용

  • 사업장에서는 작업 전 안전교육(TBM) 시간에 픽토그램을 활용하여 근로자들에게 해당 작업의 위험 요소와 예방 방법을 교육합니다.

  • 다국어 번역 자료와 함께 제공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합니다.

3. 디지털 플랫폼 연계

  •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픽토그램 자료를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어, 사업장은 이를 디지털 방식으로 활용하거나 추가적인 교육 콘텐츠 제작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에 추가적으로 80종의 픽토그램을 제작·배포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제조업, 건설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보다 세부적이고 포괄적인 안전 관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안전보건 픽토그램은 단순한 그림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모든 근로자가 언어와 상관없이 동등하게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권리를 보장 받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로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